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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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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전설의 고향 - 1997년은 1997년에 방영된 KBS의 옴니버스 드라마로, 한국의 전통 설화와 민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총 2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구미호, 지네바위, 딸의 혼령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드라마는 처음 16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편성 변경과 캐스팅 문제로 인해 여러 차례 방영 기간이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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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 1997년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방송명1997 전설의 고향
장르드라마
방송 기간1997년 7월 12일 ~ 1997년 10월 5일
방송 횟수26부작
방송 채널KBS 2TV
고화질 방송 여부아날로그 제작 · 방송
외부 링크1997 전설의 고향 다시보기
전편전설의 고향 - 1996년
후편전설의 고향 - 1998년

2. 방영 목록

2. 1. 제1화 ~ 제10화

2. 1. 1. 제1화: 구미호

1997년 7월 12일에 방영된 전설의 고향의 첫 번째 에피소드로, 구미호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극본은 임충, 연출은 김상기가 맡았다.

송윤아가 묘령의 여인 정씨(구미호) 역을, 안승훈이 칠복 역을, 김지영이 칠복의 어머니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그 외 오혜수는 낭자 역, 김덕현은 도령 역, 권병준과 진운성은 머슴 역을, 이종만과 정의갑은 무사 역을 맡았다. 투전꾼 역에는 안현식과 조정국이 출연했으며, 아역 배우 유현지는 달래(구미호의 딸) 역을 연기했다.

2. 1. 2. 제2화: 지네바위

전미선은 소복을 입은 여인(지네) 역을, 이지형은 장선달 역을, 김진해는 의문의 백발 노인(지네) 역을, 신구는 개성상인 역을 맡았다. 그 외에 강만희는 서생 역, 장순국은 집사 역, 박세범은 등짐장수 역, 정은숙은 장선달의 부인 역, 전문식은 나무꾼 역, 최석호는 하인 역을 맡았으며, 아역으로 강보경은 장선달의 딸 역, 이영훈은 장선달의 큰아들 역, 김대진은 장선달의 작은아들 역을 맡았다.

2. 1. 3. 제3화: 딸의 혼령

김규리는 월례 역을, 장서희는 춘매 역을, 정재순은 월례의 어머니 역을, 박주아는 춘매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그 외 전현은 월례의 약혼자인 김길동 역을, 이치우는 퇴마사 역을 맡았다. 가짜 혼령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1997년 7월 19일에 방영되었다.

2. 1. 4. 제4화: 씨내리

임경옥이 박씨 역을, 박진성이 박씨의 남편 역을, 신구가 시아버지 역을, 김석옥이 시어머니 역을, 이한위가 박씨의 새 남편 역을 맡아 씨내리 풍습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외에 김진태가 하인 역, 이동신이 지나가는 선비 역, 이한나가 홍씨 역, 서미애가 송씨 역, 황민이 제주 역, 김미성이 삼월 역, 유세민이 어린 박씨 역으로 출연하였다.

2. 1. 5. 제5화: 가는이 고개


  • 이계인 : 방두수 역
  • 장서희 : 방두수의 부인 역
  • 박진성 : 암행어사 역
  • 오현철 : 덕이 (방두수의 아들) 역

  • 이원용 : 지나가는 선비 역

2. 1. 6. 제6화: 이어도

1997년 7월 27일에 방영된 전설의 고향 에피소드이다. 임충이 극본을, 김상기가 연출을 맡았다. 제주도에 전해 내려오는 이어도 설화를 바탕으로, 여인들만 살고 있는 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박순천이 김영댁 역을, 김규철이 김영댁의 남편 부 서방 역을 연기하였으며, 이휘향은 이어도의 여왕 역을, 김지영은 노파 역을 맡았다.

2. 1. 7. 제7화 ~ 제8화: 검룡소애

최정윤은 전생의 소애이자 현생의 단영(뱀) 역을, 이세창은 전생의 이무기이자 현생의 윤성도 역을 맡았다. 박용우는 전생의 무조이자 현생의 이창현 역을, 정허스님은 전생의 수하이자 현생의 검룡소 스님 역을 연기했다.

그 외 인물로는 김하균이 이창현의 선배인 강력계 형사 역을, 강경헌이 윤성도의 애인 정혜정 역을 맡았다. 류순철은 단영의 외할아버지 역, 문미봉은 단영의 외할머니 역, 이주리는 사진모델 역, 곽정희는 슈퍼 아주머니 역, 이철민은 윤성도의 후배 역으로 출연했다.

2. 1. 8. 제9화: 삼신할미와 마마대왕

김진태는 마마대왕 역을 맡았고, 사미자는 삼신할미 역을, 노현희는 마마대왕의 부인 역을 맡았다. 아들을 원하는 집안에 실수로 계속 딸을 점지해줘 딸만 여럿이라 난처해하는 삼신할미와 그녀가 머무는 마을에 와서 천연두를 퍼트리는 깽판을 치려는 마마대왕이 한바탕 싸우다 마마대왕이 우위를 점하나 그를 막기 위해 마마대왕의 아내인 귀신에게 아이를 점지할테니 얌전히 지내라고 협상한다. 이후 여러 일들이 있다가 출산이 다가온 마마대왕의 아내가 산통으로 고생하나 아이가 나오지 않자 겁을 먹은 마마대왕이 삼신할미에게 빌면서 어떻게 좀 해달라고 애원하자 그제서야 말썽 안 피우겠다는 다짐을 받고 아이가 나오게 한다. 그러나 마마대왕이 원한 아들이 아닌 딸이 나오자 마마대왕이 따지는데, 삼신할미는 "내가 아이를 점지해준다고 했지, 아들 점지한다고는 안 했다."라고 대답해 데꿀멍시킨다. 마지막에 아들을 얻자 거하게 잔치를 연 농부 가족과 마을을 뒤로 하며 삼신할미와 마마대왕 가족은 작별한다.

2. 1. 9. 제10화: 천도

2. 2. 제11화 ~ 제20화

2. 2. 1. 제11화: 사굴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김녕 마을 동쪽에 있는 큰 뱀이 살았다고 하여 '뱀굴(사굴)'이라 불리는 굴에 대한 제주도 뱀굴 설화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이다. 이 뱀에게 매년 처녀 한 사람을 제물로 올려 큰굿을 했다. 굿을 하지 않으면 뱀이 곡식밭을 다 휘저어 버려 대흉년이 들었다. 양반집에서는 딸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평민의 딸이 희생되었고, 그래서 평민의 딸은 시집을 갈 수가 없었다.

조선 중종 때 서린이라는 판관이 제주도에 부임해 와 뱀굴의 소문을 듣고 분개하였다. 서린 판관은 술, 떡, 처녀를 올려 굿을 하라 하고, 군졸을 거느리고 뱀굴에 이르렀다. 굿이 시작되자 뱀이 나와 술과 떡을 먹고 처녀를 잡아먹으려고 하였다. 이때 서 판관은 군졸과 함께 달려들어 창검으로 뱀을 찔러 죽였다. 심방(무당)이 “빨리 말을 달려 성(현재의 제주 읍성) 안으로 가십시오. 어떤 일이 있어도 뒤를 돌아보아선 안 됩니다.”라고 일러 주었다. 서 판관은 말에 채찍을 놓아 무사히 성의 동문 밖까지 이르렀다. 이때 군졸 한 사람이 “뒤쪽으로 피비(혈우)가 옵니다.”라고 외쳤다. “무슨 비가, 피비가 오는 법이 있느냐?”라고 하며 서 판관이 무심코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마자 서 판관은 그 자리에 쓰러져 죽었다. 죽은 뱀의 피가 하늘에 올라가 비가 되어 서 판관의 뒤를 쫓아온 것이다. 그 후로 판관 서린의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다.

  • 차광수 : 판관 서린 역
  • 김경응 : 판관 서린의 부하 역
  • 변소정 : 각심 (막산의 부인) 역
  • 김용준 : 막산 역
  • 정진화 : 구렁이 역
  • 김을동 : 무당 역
  • 이일웅 : 초심 역
  • 이대로 : 노인 역

2. 2. 2. 제12화: 효불효교

김용선은 월성의 어머니 역을, 이한위는 박 장수 역을 맡아 연기하였다. 그 외에 서갑숙은 봉구의 어머니 역을, 김덕현과 최재원은 지나가는 나무꾼 역을 맡았다. 1997년 8월 17일에 방영되었으며, 임충과 손지현이 극본을, 문보현이 연출을 맡았다. 세 아들이 홀로 된 어머니를 위하여 다리를 놓는다는 효불효교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2. 2. 3. 제13화 ~ 제14화: 순장

백제여인 단아는 화랑을 따라 순장되고, 무덤이 발굴되자 인부가 마신 물로 인해 죽자 노박사는 제자인 명우와 함께 무덤 발굴에 나선다. 명우는 단아의 원귀와 만나 단아의 이야기를 듣고 단아는 대학 강의실, 거리 등에 나타나 화랑을 찾으러 나선다. 막판에 화랑과 함께 있게 되었으니 천년 뒤 영혼이 자유로워졌다는 제사장의 말이 이로부터 수백년 뒤에 이뤄졌다.

'''주요 인물'''

'''그 외 인물'''

  • 함석훈 : 인부 장씨 역
  • 임대호 : 박 형사 역
  • 류순철 : 제사장 역
  • 박현정 : 선영 (명우의 애인) 역
  • 이용태 : 황 비서 역

2. 2. 4. 제15화: 5월에 내리는 서리

2. 2. 5. 제16화: 걸귀



이주희 : 은분 역

이민우 : 성산 역

변희봉 : 금분의 아버지 역

김석옥 : 시어머니 허씨 역

김용준 : 성균 (금분의 남편) 역

서권순 : 만만이의 어머니 역

박상욱 : 만만이 역

2. 2. 6. 제17화: 포흠 삼천냥

윤철형이 칠성 역을, 김흥기가 백발의 노인(돌장승) 역을 맡아 삼천냥의 빚을 갚아 준 돌장승 이야기를 다룬 에피소드이다. 그 외 인물로는 박칠용이 칠성의 아버지 역을, 김하균이 덕수의 아버지 역을, 기정수가 주모의 남편 역을, 문창길이 대감 역을 맡았다.

2. 2. 7. 제18화: 귀녀

혼례를 치르지 못하고 죽은 처녀 총각의 한을 달래기 위해 이승을 떠난 짝을 찾아 영혼 결혼식을 치러주던 풍습을 다룬 이야기이다.

'''주요 인물'''

'''그 외 인물'''

  • 심양홍 : 수선의 아버지 역
  • 김형자 : 수선의 어머니 역
  • 김준모 : 월아의 전 약혼자 역

2. 2. 8. 제19화: 혈화

모란은 피가 부족하여 꽃으로 환생하였다. 김용준은 시헌 역을 맡았다. 홍영자는 시헌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신귀식은 시헌의 아버지인 박 진사 역을 맡았다. 하미혜는 모란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강경헌은 시헌의 부인인 정옥 역을 맡았다.

2. 2. 9. 제20화: 모정불심

장수를 살리고자 했던 어머니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2. 3. 제21화 ~ 제26화

2. 3. 1. 제21화: 국화령

하재영 : 이 선비 역

이주경 : 국화녀 역

박준규

손호균

2. 3. 2. 제22화: 망자의 소원

이민우 : 박문수 역

강인기 : 김 선비 역

공정인 : 김 선비의 부인 역

이한위 : 도적 역

이재식 : 지나가는 선비 역

고동현 : 흰옷을 입은 선비 역

안홍진 : 선비 역

박칠용 : 하인 역

1997년 9월 21일에 방영되었으며, 극본은 임충, 박영숙, 연출은 문보현이 맡았다. 열녀문이 세워진 이야기를 다룬다.

2. 3. 3. 제23화: 환향녀

1997년 9월 27일에 방영된 〈전설의 고향〉의 〈환향녀〉 에피소드는 환향녀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윤상수가 극본을, 오동석이 연출을 맡았다.
주요 등장인물

  • 김청 : 송씨부인 역
  • 태민영 : 송씨부인의 남편 역
  • 박주아 : 송씨부인의 시어머니 역
  • 성인규 (아역) : 종원 (송씨부인의 아들) 역

그 외 등장인물

2. 3. 4. 제24화: 사신의 미소

1997년 9월 28일에 방영된 전설의 고향의 에피소드이다. 박병우가 극본을, 최상식이 연출을 맡았다. 1981년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하미혜, 백윤식(백도빈 역), 최선자(저승사자 역), 강부자, 사미자, 남일우, 백준기, 양영준 등이 출연하였다. 그 외 이한나, 유가영, 김봉근, 곽정희, 박현정, 홍영자, 김동수, 최주봉, 이현두, 박재주, 임영식, 김유행, 이학수, 이미영, 정종준, 이두섭, 홍요섭 등이 출연하였다.

2. 3. 5. 제25화: 도미의 처

장진영은 아라 (도미의 부인), 홍일권은 도미, 민욱은 개루왕 역을 맡았다. 그 외에 오지영은 소마 역을 맡았다. 구자미도 출연하였다. 삼국사기에 전해오는 도미 부부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1997년 10월 4일에 방영되었다.

2. 3. 6. 제26화: 초야

안연홍은 신혼 첫날밤에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녹주 역을 맡았고, 이민우는 자명 역을, 조옥희는 녹주의 새어머니 역을 맡았다. 이 외에 양재원이 막산 역으로 출연하였다. 이 에피소드는 신혼 첫날밤에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3. 제작 뒷이야기


  • 당초 프로포즈 후속 월화극으로 기획되었으나 1997년 6월 14일부터 주말 오후 9시에 방영되어 온 2부작 단막극 <테마 드라마>가 소재 고갈[4] 뿐 아니라 동시간대 SBS 꿈의 궁전과 그 후속작인 이웃집 여자 때문에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자(1997년 7월 6일이 마지막 방송) 이 작품 대신 대체 편성되었는데 이에 대해 KBS 측은 "'전설의 고향'이 밤 9시대에 맞는 가족 드라마이며 방송시기가 여름방학을 끼고 있다"라 설명했으며 이 때문에 새 드라마 제작이 불투명해진 프로포즈는 애초 기획한 10부작에서 4편 늘린 14부작으로 막을 내렸다.[5]
  • 시간대를 옮겨 편성된 <97 전설의 고향>은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초반에는 높은 인기를 누린 전작 꿈의 궁전 덕택에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6] 방영 전의 갑작스런 연출자 교체[7], 독창성 문제[8] 등으로 홍역을 치뤘던 SBS 이웃집 여자를 시청률 면에서 앞섰던 탓인지 4편 늘린 20회로 종영 계획이었다.[9]
  • 하지만 4부 늘린 24부작으로 연장하는 듯 했으나 또다시 4편 늘린 28부작으로 끝낼 계획이었고 이렇게 한 것은 당초 초원의 빛 후속 TV 소설로 기획되었으나 스타급 연기자 캐스팅 문제, 광고가 붙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시간대를 변경하여 1997년 10월 4일 첫 회가 나갈 뻔한 아씨의 캐스팅 문제 때문이었으며 우여곡절 끝에 아씨 역은 김혜선, 아씨의 남편 긍재 역은 최재성, 아씨 소작인의 아들 수만 역은 허준호가 낙점됐다.[10]
  • 그러나 김혜선이 노역까지 해야 되는 아씨 역에 대한 부담 탓인지 출연을 고사한 데 이어[11] 수만 역의 허준호가 1997년 9월 28일 올린 결혼식 스케줄과 드라마 촬영 일정이 겹쳐 포기하는 바람에 제작진은 설득 끝에 이응경을 아씨 역으로 낙점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최재성이 허준호가 분할 뻔한 수만 역으로 갔지만[12] 최재성을 대신할 긍재 역 배우의 섭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 그 후 아씨는 천신만고 끝에 선우재덕이 긍재 역으로 캐스팅됐다.[13]
  • 이 때문에 28부작으로 끝낼 계획이었던 <97 전설의 고향>은 2편 축소된 2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3. 1. 편성 변경 논란

1997년 6월 14일부터 주말 오후 9시에 방영되어 온 2부작 단막극 <테마 드라마>가 소재 고갈[4] 뿐 아니라 동시간대 SBS 꿈의 궁전과 그 후속작인 이웃집 여자 때문에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자(1997년 7월 6일이 마지막 방송) 이 작품 대신 대체 편성되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전설의 고향'이 밤 9시대에 맞는 가족 드라마이며 방송시기가 여름방학을 끼고 있다"라 설명했다. 이 때문에 새 드라마 제작이 불투명해진 프로포즈는 애초 기획한 10부작에서 4편 늘린 14부작으로 막을 내렸다.[5]

시간대를 옮겨 편성된 <97 전설의 고향>은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초반에는 높은 인기를 누린 전작 꿈의 궁전 덕택에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6] 방영 전의 갑작스런 연출자 교체[7], 독창성 문제[8] 등으로 홍역을 치뤘던 SBS 이웃집 여자를 시청률 면에서 앞섰던 탓인지 4편 늘린 20회로 종영 계획이었다.[9]

하지만 4부 늘린 24부작으로 연장하는 듯 했으나 또다시 4편 늘린 28부작으로 끝낼 계획이었다. 이렇게 편성이 변경된 것은 당초 초원의 빛 후속 TV 소설로 기획되었으나 스타급 연기자 캐스팅 문제, 광고가 붙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시간대를 변경하여 1997년 10월 4일 첫 회가 나갈 뻔한 아씨의 캐스팅 문제 때문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아씨 역은 김혜선, 아씨의 남편 긍재 역은 최재성, 아씨 소작인의 아들 수만 역은 허준호가 낙점됐다.[10]

그러나 김혜선이 노역까지 해야 되는 아씨 역에 대한 부담 탓인지 출연을 고사한 데 이어[11] 수만 역의 허준호가 1997년 9월 28일 올린 결혼식 스케줄과 드라마 촬영 일정이 겹쳐 포기하는 바람에 제작진은 설득 끝에 이응경을 아씨 역으로 낙점시켰다. 이 과정에서 최재성이 허준호가 분할 뻔한 수만 역으로 갔지만[12] 최재성을 대신할 긍재 역 배우의 섭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 후 아씨는 천신만고 끝에 선우재덕이 긍재 역으로 캐스팅됐다.[13] 이 때문에 28부작으로 끝낼 계획이었던 <97 전설의 고향>은 2편 축소된 2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3. 2. 캐스팅 비화

프로포즈 후속 월화극으로 기획되었던 <97 전설의 고향>은 주말 오후 9시에 방영되던 2부작 단막극 <테마 드라마>가 소재 고갈[4]과 SBS 꿈의 궁전, 이웃집 여자와의 경쟁에서 시청률 부진을 겪자 대체 편성되었다.[5] KBS 측은 "'전설의 고향'이 밤 9시대에 맞는 가족 드라마이며 방송시기가 여름방학을 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5]

<97 전설의 고향>은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전작 꿈의 궁전의 인기에 힘입어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6] 하지만, SBS 이웃집 여자가 방영 전 연출자 교체[7]와 독창성 문제[8]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97 전설의 고향>은 4편 늘린 20회로 종영할 계획이었다.[9]

이후 24부작으로 연장되는 듯 했으나, 다시 4편을 늘려 28부작으로 끝낼 계획이었다. 이는 당초 초원의 빛 후속 TV 소설로 기획되었던 아씨의 캐스팅 문제 때문이었다.[10] 아씨는 김혜선이 아씨 역을 고사하고,[11] 허준호가 결혼식 일정과 드라마 촬영 일정이 겹쳐 수만 역을 포기하면서[12]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이응경이 아씨 역으로, 최재성이 수만 역으로 낙점되었으나, 최재성을 대신할 긍재 역 배우 섭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12] 우여곡절 끝에 선우재덕이 긍재 역으로 캐스팅되었다.[13]

이러한 아씨 캐스팅 문제로 인해 <97 전설의 고향>은 28부작에서 2편 축소된 2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3. 3. 연출자 교체 및 독창성 문제

1997년 6월 14일부터 주말 오후 9시에 방영되어 온 2부작 단막극 <테마 드라마>가 소재 고갈[4] 뿐 아니라 동시간대 SBS 꿈의 궁전과 그 후속작인 이웃집 여자 때문에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자(1997년 7월 6일 마지막 방송) <프로포즈> 대신 대체 편성되었다.[5] KBS 측은 "'전설의 고향'이 밤 9시대에 맞는 가족 드라마이며 방송시기가 여름방학을 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5]

<97 전설의 고향>은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초반에는 높은 인기를 누린 전작 꿈의 궁전 덕택에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6] 방영 전의 갑작스런 연출자 교체[7], 독창성 문제[8] 등으로 홍역을 치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BS 이웃집 여자를 시청률 면에서 앞섰다.[9]

당초 초원의 빛 후속 TV 소설로 기획되었으나 스타급 연기자 캐스팅 문제, 광고가 붙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시간대를 변경하여 1997년 10월 4일 첫 회가 나갈 뻔한 아씨의 캐스팅 문제[10] 때문에 <97 전설의 고향>의 방영 기간은 여러 차례 변경되었다. 김혜선이 노역까지 해야 하는 아씨 역에 대한 부담 탓인지 출연을 고사[11]하고, 수만 역의 허준호가 1997년 9월 28일 올린 결혼식 스케줄과 드라마 촬영 일정이 겹쳐 포기[12]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이응경을 아씨 역으로 낙점되었고, 최재성이 수만 역으로, 선우재덕이 긍재 역으로 캐스팅됐다.[13]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97 전설의 고향>은 2편 축소된 2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참조

[1] 뉴스 심은하의 'M', 가장 사랑받은 공포드라마 http://www.datanews.[...] 데이타뉴스 2009-08-18
[2] 뉴스 ‘귓속말’ 박경수 작가, 제30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 http://entertain.nav[...] 스포츠동아 2018-01-23
[3] 뉴스 81년작 컴퓨터로 보완 전설의 고향〈사신의 미소〉(K2 밤 9시) http://newslibrary.n[...] 한겨레신문 2018-01-23
[4] 뉴스 <방송가>97 신판 '전설의 고향' 4편 추가제작 http://news20.busan.[...] 부산일보 2015-12-30
[5] 뉴스 "[K-2TV] '전설의 고향' 주말에 방송" http://news.chol.com[...] 스포츠조선 2015-06-24
[6] 뉴스 "<방송> SBS, 뜻밖의 주말드라마 부진으로"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15-10-12
[7] 뉴스 "[SBS드라마제작] 일관성이 없다" http://news.chol.com[...] 스포츠조선 2015-08-26
[8] 뉴스 SBS 새주말드라마 "이웃집 여자" 오늘 첫 방송 http://news.chol.com[...] 서울신문 2015-08-26
[9] 뉴스 "[방송가] '신판 전설의 고향' 4부 연장 등" http://news.chol.com[...] 한겨레신문 2015-06-24
[10] 뉴스 "[최재성-허준호] 드라마 첫 호흡" http://news.chol.com[...] 스포츠조선 2015-06-24
[11] 뉴스 "[김혜선] 3년만에 안방복귀" http://news.chol.com[...] 스포츠조선 2015-06-24
[12] 뉴스 "[김응석-차광석] 긍재-의동역으로 KBS 새 드라마 합류" http://news.chol.com[...] 스포츠조선 2015-06-24
[13] 뉴스 추억의 드라마 '아씨' 부활…내달 11일부터 KBS2 방영 http://news.chol.com[...] 중앙일보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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